쌍둥이 사주. 사주에 관한 논쟁 중에서 가장 전형적인 주제 중 하나가 쌍둥이의 사주다. 사주팔자가 같으니 똑같은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질문이다. 이미 이 책의 앞부분에서 왜 사주가 같은 쌍둥이가 다른 삶을 살까에 관한 답을 말했다. 사주 명리와 양자역학이 일맥상통한다는 점을 인정하면 답이 보인다. 불임 클리닉에서 시험관으로 아이를 잉태시켜 낳게 되면 쌍둥이가 많이 나온다. 그래서 요새는 쌍둥이 사주가 관심을 얻었다. 일부 명리학자들이 이 주제에 관하여 명확한 답을 내놓기 위해 저마다의 이론을 내세우고 있다. 예를 들어 부산의 김 모 선생처럼 먼저 태어난 사람의 경우는 그대로 두고 나중에 태어난 사람의 경우에는 일간을 겁재로 바꾸어 일주(日柱)와 시주(時柱)를 재구성하는 경우도 있다. 나름 설..